일상다반사/맛있는 집
한정판 백세주 과하 한잔 마셔보다.
Benedictus711
2023. 8.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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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병만 한정판매를 한다는 말에
가격이 좀 있지만 마셔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후르릅~
과하라는 말을 찾아보니
정통주 중에 하나라고 한다. 발효중인 청주에 소주를 첨가하여 도수를 올린 술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도수가 백세주보다 조금 높은 18도였다.
병 색깔이 이쁘다.
처음엔 짙은 주황색의 술인 줄 알았으나, 잔에 따르니 일반 백세주의 색과 동일하였다.
내용물을 보니 갖가지 약재들이 많이 들어있다.
마셔보니 약재의 맛과 백세주가 섞인 맛이 나는 듯 하였다.
마셔본 결과,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술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달달한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개인적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마셨을때는 단맛이 입에 많이 남아 입에 물리는 느낌이였다.
역시 나는 깔끔한 소주가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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