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천주교 순례성지] 책을 사서 아이들과 함께 전국 순례성지를 방문하고자 순례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첫 순례 방문지로 집에서 가까운 순교성지인 박대식 빅토리노 순교자의 묘지를 순례하러 갔다.
가는길이 다소 복잡해 처음에 헤매이게 되었다.
이글은 보시는 분들은 헤매이지 않게 가는 길을 기록한다.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청천리 산30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찍어서 가게 되면 김해터널을 지나오게 되면
아래와 같이 거의 반대반향으로 가게 되는 표지판을 보게 된다.
표지판대로 반대 갓길로 꺽어 끝까지 들어가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폐차장 들어가는 입구 철조망 왼편으로 순교자 성지로 가는 팻말이 나타난다.
팻말방향으로 오르막길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언덕을 올라 조금 가면 순교자묘 팻말과 방향이 나타난다.
길따라 그대로 직진을 하면 된다.
중간 중간 길을 잃지 않도록 팻말이 나타난다.
팻말의 방향대로 걸어간다.
생각보다 길이 가파르고 겨울철이라 그런지 미끄러운 곳이 종종있다.
낙엽을 밟으면 미끄러워 최대한 피해서 걸어올라 갔다.
5분~10분 남짓 걸어 올라가다보니 위에 십자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순교성지 박대식 빅토리노 순교자 묘지에 도착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이번에 새로 산 성지순례 책에 스탬프를 찍고 하산하였다.
이글을 보는 분들은 저희처럼 길을 헤메이지 않고 찾아가길 바랍니다.
[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
○ 이땅의 모든 순교자여,
당신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굳은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위대하신 순교자들이여,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주소서.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
하느님께서 전능하신 팔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시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지역에까지
널리 펴시도록 빌어주소서.
○ 용감하신 순교자들이여, 특별히 청하오니
우리 나라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당신들은 이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며 사시다가
목숨까지 바치셨사오니
○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교회를 이땅에서 날로 자라게 하시며
사제를 많이 나게 하시고
● 신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냉담자들은 다시 열심해지며
갈린 형제들은 같은 믿음으로 하나 되고
비신자들은 참신앙으로 하느님을 알아
천지의 창조주
인류의 구세주를 찾아오게 하소서.
○ 참으로 영광스러운 순교자들이여,
저희도 그 영광을 생각하며 기뻐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시어
저희와 친척과 은인들에게
필요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 또한 저희가 죽을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한결같이 믿어 증언하며
비록 피는 흘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선종하게 하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일상다반사 > 가톨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톨릭] 천주교 한국 교구별 성지 일람 (0) | 2025.01.17 |
---|---|
밀양 명례성지 - 마산교구 첫 본당이자 복자 신석복 마르코의 고향 (0) | 2024.10.08 |
진교성당 삼장공소 - 경남 하동군 옥종면 (0) | 2024.10.08 |
천주교 대산공소 - 창원시 대산면 (0) | 2024.10.08 |
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성당 평일 미사드림 (0) | 2024.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