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폰으로 구매한 갤럭시 A16 구매후기

초등학생인 딸이 기존 내가 사용하던 폰을 갤럭시 S9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연식이 오래되어서 그런가 슬슬 동작이 오작동을 하는 경향이 보였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새로 폰을 장만해 주었다.

최근 가성비 폰으로 삼성 Galaxy A16이 나왔다고 해서 유심히 보다가 구매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코스트코에서 사려고 방문하였는데 기존 A15 재고가 다 팔리고나면 A16이 들어온다고 해서,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몰라 쿠팡에서 구매를 하였다.

정가는 31만 9천원인데, 할인이 들어가면 20만원 후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스펙은

6.7인치 FHD+ 슈퍼 AMOLED  화면 - 제법 큰 크기다.
90 Hz 주사율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배터리
IP54 방수방진
삼성월렛 지원
128GB 저장공간

지문인식은 측면 버튼으로 지문인식이 가능했다.

색상은 블랙, 실버, 그린 3가지 색상이 있었다. 
그린이 마음에 들었는데, 딸이 실버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하고싶은 색상으로 실버를 구매했다.

기존 S9와 크기를 비교하면 화면이 많이 컸다.
(기존 S9는 왜 저렇게 더럽지??? ;;;;;)

구성품은 단조로웠다.

기기, 케이블, 유심분리때 사용하는 핀 이렇게 3개다.

기존폰에 데이터를 옮길때나 충전용으로 쓰일 케이블이 있었는데, 요즘 무선으로 기존폰에서 새폰으로 백업이 가능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았다.

뒷면 모습이다.

구매하기전 플래그십 갤럭시폰보다 스펙이 많이 떨어지는듯 했고,
A16에 대해서 찾아봤을때 후기들이 다 세컨폰으로 사용할만하고 사용하기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쓰기에는 성능이 넉넉하지 않나 싶어 구매를 했는데 아이도 만족해 하였다.

잘 산듯 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