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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12월에 마산 창동에서 6~9시 사이 눈이 내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하고 마실 겸 마산창동으로 갔었다.
6~9시 사이 매시간 정각에서 15분 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였다.
눈 내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창동을 둘러보다 보니
옛날 포장마차 트럭에서 먹던 콩국이 가게로 다시 생겨났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얼어붙은 몸도 녹일겸 콩국을 먹으러 들어갔다.
예전 그대로의 맛이였다.
가격도 별로 변한게 없었다.
기억에는 이전 값이 저정도 였던듯....
간만에 추억으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눈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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