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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 수리

내돈내산, 필터 샤워기 구매, lulubelle

by TEXTBOX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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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 피부에 피부발진이 잘 생겨 혹시나 하고 샤워필터를 바꾸기로 하였다.

교원 웰스에서 lulubelle(루루벨이라고 부르면 되는건가?)이라는 샤워필터가 인기가 좋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서 써 보기로 하였다.

택배가 도착하였다.

 

샤워기에 3년치 필터로 묶음판매라 필터가 3년치가 들어 있었다.

왼쪽에 작은상자에 필터가 6개씩 들어 있었다.
필터가 총 18개이고 하나당 1.5~2개월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쓰여져 있었다.

2개월씩 쓴다고 생각하면 2 * 18 = 36 개월 딱 3년치였다.

상자를 뜯어보니 구성품이 아래처럼 되어 있었다.

설명서를 보니 맨 왼쪽에 있는 저 둥글고 큰 모양의 통이 샤워기 밑에 붙어 마이크로 버블을 만든다고 한다.
물을 잘게 쪼개서 피부 및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고 한다.
그건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니 패쓰~

다음 2번째 샤워기 속에 필터가 기본 1개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설명서에는 스텐주름관이라고 되어 있는데 열심히 설명서를 정독한 결과 설치가 어려운 샤워기 모양이나
세면대의 경우 저 스텐주름관을 이용해서 설치를 하면 된다고 한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였다.

첫번째 저 둥근 통이 이름이 버블부스터라고 적혀 있던 저걸 샤워기에 부착하고 그다음 샤워호스, 샤워기 순으로 연결해주면 끝이였다.

먼저 샤워기에 연결된 기존 샤워호스를 분리하고~
같이 동봉된 스패너를 이용하면 된다 (위 사진에 샤워호스밑에 있는 납작한 쇠붙이다)

 

샤워기 밑에 샤워호스가 달려있는부분의 너트를 스패너를 이용하여 풀어주면 된다.
다음 버블부스터를 달아 준다.

 

다음 여기에 샤워기호스를 다시 연결~

 

그리고 연결된 샤워기 호스에 다시 샤워기를 연결한다.

 

 

이제 설치 끝이다.

짠 설치된 모습~

 

버블이 생기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다.
버블이 나올때 우윳빛으로 나온다더니 일단 성공이다.

 

 

이제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설치는 어려움이 없었다.
나머지 첫애의 피부발진을 막는데 도움이 될지는 이제 지켜봐야 겠다.

이상 내돈내산 샤워필터 후기 입니다.

 

ps. 한달 사용 후기

한달동안 사용후 샤워기의 필터가 제법 노란색 이물질이 많이 걸러진듯 하다.
아마 녹물이나 물에 섞인 이물질인것 같다.

단점.

버블부스터라는 수전바로 밑에 달린 둥근 통에 물 회오리가 치면서 물을 잘게 만들어준다고 되어 있는데,
이게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물이 꽉 차서 더이상 회오리가 치지 않았다.
불량인가 싶어 먼저 설명서를 읽어보니,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버블이 사라진다고 한다.
효과는 3분의 1이 줄어든다고 한다. 헙;;; 
그래서 다시 효과를 보려면 버블부스터에 채워진 물을 비우고 다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물을 끄면 버블부스터의 물도 자동으로 빠진다. 잠시 물을 껐다 켜면 된다.)

설명서에 보면 수압이 약한경우 버블이 오래 지속되고 수압이 강할수록 금방 없어진다고 한다.
우리집의 경우 지속시간이 5분~7분 정도? 되는것 같았다.

없어질 경우 잠시 물을 껐다 켜면 다시 가능하다.

장점.

필터와 버블이 효과가 있는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첫애의 피부에 발진이
많이 줄었다.
일단 효과를 봤으니 지속적으로 써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냥 물을 쓸때 수돗물의 비릿한 냄새가 필터를 거쳐서 쓸 경우 나지 않는것 같았다.
평소 냄새를 못맡았는데 필터샤워기를 쓰다가 세면대의 필터없이 물을 쓸 경우
확인이 냄새가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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